마포전골목 마포할머니빈대떡에서 포장해옴

"마포 할머니 빈대떡"

공덕소담길에 육회어때 가게에서 육회먹고 돌아오는 길에 마포전골목에 들렀다.

시장도 구경하고 연결되어있는 전골목으로 갔더니 좁은 길에 양쪽에 마포할머니빈대떡과 마포펑학동부침개집이 두개있는데 가깍 안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자리가 많이 있었다.

전이 종류별로 정말 많았는데 녹두전도 맛있어보였다.

고추가 잘게 썰려서 튀김 옷에 들어가있는 오징어 튀김도 있었다. 근데 하나도 안매움 ㅋㅋ

김치전에 동그랑땡, 버섯전도 있고~
소세지전, 고추전,두부전,
간전? 가리비전같은 것도 있음 ㅋㅋㅋ

주인분들이 입담좋게 전 소개도해주고 홍보도 하셨다.
전모양들도 이쁘게 해놓고~
명절에 사가도 좋겠다.

포장도 많이 하지만 지나가는 길에 들러서 많이들 술과 함께 먹고가는 모양이다.

안쪽에 테이블이 꽤 많다.
먹을꺼면 들어오라해서 포장한다고 했다.

도로가쪽에도 입구가 있었다.

양쪽 부침개집 모두 인기가 많다.

다 담고나서 서비스로 몇개 더 담아주시는 인심!
좋다 좋아 ㅎㅎㅎ

요렇게 스티로폼에 담아준다.

내가 좋아해서 작은게도 담아왔다.
5개 천원 ㅋㅋㅋ
고추오징어는 1개 천원 ㅋㅋㅋ

튀김옷이 두꺼워서 느끼할까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바삭해졌다.
그래도 튀김옷이 두껍긴 한거 같다. 먹을만한데 그렇다고 맛있진 않다.
녹두전,파전, 김치전같은거랑 막걸리를 먹었으면 맛있지 않았을까 싶다.

미니게전?튀김은 맛나다 ㅋㅋ 내취향 ㅋㅋ

마지막은 마포시장에 서로 친해보이던 고양이 두마리~
시장마다 전담 고양이가 있는 것 같다.
매번 시장갈때마다 고양이를 꼭 마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