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청국장 검은콩국수 배달해먹음

더운 여름 콩국수가 생각나서 주문해본 콩국수
중국집에도 콩국수가 많았는데 왠지 맛없을 것 같아서 한식집으로 보이는 부뚜막청국장 집에 콩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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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같이먹어요!

배달에 민족에서 배달해먹었다 ㅋㅋ
청국장도 좋아하는데 엄청 고민하다가 콩국수를 두개 주문함
다 2인분이상 주문이라 엄청 고민 ㅋㅋㅋ
다음에는 청국장을 먹어봐야겠다.

일부러 면 퍼질까봐 따로 콩국물을 줬다.

파전은 배달하면 찌끌어져오나 싶었는데
멀쩡하게 포장해줘서 감동~

콩국물이 완전 껄죽함
특이하게 환타 통에 줘서 웃겼다.

국물을 넉넉하게 줘서 원없이 먹었다.
퍽퍽하니 국물까지 다 먹으면 배가 터지게 부르다.

질기지 않고 끊어지는 면으로
좀 퍼지는 면이라 일부러 따로 줬나보다.
근데 콩국물에 어울리는 면이다.

정신없이 먹음
고소하게 내취향이다.
노란콩국수보다 검은콩이 들어가서 고소하다.

김치도 챙겨줘서 좋았다.
같이먹기 딱 좋음
소금은 은박지에 꼬깃하게 챙겨줘서 왠지 엄마의 손길같은 느낌이다.

점점먹을수록 입이 익숙해져서 소금을 조금씩 더 넣으면서 먹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