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김희선제주몸국

김희선제주몸국

제주 여행할 때 몸국이란게 있다고해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었는데
영업시간이 안맞아서 못먹었던 몸국을
이번에 제주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점심먹으러 방문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음

대기실이 따로 공간이 있었다.
인기가 많은 곳인듯

7월 초에 갔는데 7월 말에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한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바로 주차 가능

밖에서 볼 땐 몰랐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다.

역시 몸국을 먹어줘야지
모자반이 제주도에서  몸,몸망이라 한단다.
이후 스노쿨링하러 갔던 화도 해안에서
모자반을 엄청 많이 본거 같은데 ㅋㅋㅋ

좀 기다리니 나왔다.
몸국과 해장국, 그리고 고등어구이
둘이서 국만 주문하기 아쉽다면
고등어구이도 같이 주문해먹기 좋은 것 같다.
근데 국도 좀 짠편이고 (그래서 밥 말아먹기 좋음)
고등어도 자반고등어 구이라 짭짤해서
같이 먹기 좀 짭짤한 듯하다.

국응 미역국처럼 해물 맛이 진하게 나는데
미역과 다른 해초의 맛이 난다.
모자반 말고 다른 해초도 섞여있는 듯
살짝 얼큰한 것 같은 짭짤얼큰한 맛이 있는데
강하진 않는 편이다.
살짝 있는 그 맛이 밥 말아먹기 좋은 것 같다.

모자반이 가득들어서 다이어트 건강 음식인듯 ㅋㅋ

수제비가 3,4개 들어있는데
요것도 간이 되어있어서 맛있었다.
몸 수제비로 팔아도 맛있을 듯ㅋㅋ

요건 "고사리 육개장"
몸국보다 더 얼큰하고 감칠맛이 더 돈다.
밥말면 후룩후룩하게 됨

국물이 살짝 빡빡하다, 뭐가 들어간건지 궁금함
고사리는 별로 없고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다.
고추를 따로 썰어줬는데 넣었는데 별로 안매운 고추다.

빡빡한 국물은 들깨같은걸까
몸국, 고사리해장국이 둘다 약간 맛집 스타일의 국밥인 듯하다.

자반고등어~튀김처럼 구워져서 꼬소함

짭짤고소ㅋㅋ

양차를 따로 올려주는데 같이 먹으라고
안내해줘서 그대로 먹으면 맛있다.

몸국에 밥말아줌 ㅋㅋㅋ

역시 탄수화물은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