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르뚜아 과자점"
홍대입구역 2번 출구쪽에 위치한 홍대빵집을 방문했다.
날이 추워서 대관령샤브샤브에서 뜨끈하게 샤브샤브먹고~달달한 후식이 땡겨서 들렀다.
1층에 초록 간판이 크게 있는데 멀리서는 빵 이라고 간판이 있다.
부부 두분이서 하는 것 같아보였다.
남자분은 안에서 빵을 만드는게 보였다.
토요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빵들이 갓 만들어져서 나오고 있었는데 딱 애그타르트가 나오자마자 바로 집어 들었다.
바로 해서 아직 계란이 굳지 않아서 부서질 수 있다고,아주머니가 대신 챙겨서 집게로 담아줬다.
식빵도 있고 도너츠,브라우니, 몽블랑, 소세집방,계란빵, 크림빵, 소라똥빵까지 빵종류가 많이 있었다.
입구에 직접 딸기케익이 있었다.
요즘 유독 인기가 많은게 딸기 케익인거 같다.
낯익은 딸기 케익 디자인인데ㅋㅋ
친구랑 같이 빵을 샀다. 애그타르트를 각자하나씩 사고, 팥도너츠와 메론빵!
메론빵이 다른 가게에 비해 무겁길래 크림이 많이 들어가 있구나 싶었는데 크림이 두껍게 가득차있었다.
메론크림이 정말 가득차있음 ㅋㅋㅋ
한쪽에 크림구멍이 뚫려있는데 색이 다르더니만 진짜 메론맛 생크림이다.
완전 내스타일~내취향이다.맛있다.
메론크림 메론빵은 처음?먹어본 것 같다.
이게 제대로 메론빵이구나 ㅋㅋ
팥도너츠! 팥이 가득차서 빡짝하게 들어가 있다.
전체적으로 빵들이 지나치게 달거나 하지 않고 딱 적당히 단맛이 나서 더 맘에 든다.
애그 타르트는 만든지 얼마안되서 비닐에 습기가 생겼다.
바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카페에서 앉아서 먹을 수가 없으니 아쉽다.
집에 가져오니 식었는데 전자렌지에 데우면 맛없어질까봐 그냥 바로 먹었다.
계란 부분이 푸딩맛?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가득차있어서 다른 애그타르트보다 조금 더 넓고 큰 느낌이다.
아래 타르트부분이 정말 맛있었는데 딴딴하지 않고 빵처럼 부드럽게 씹히는게 맛있다.
다른 빵집에 패스츄리처럼 만든 애그타르트도 먹어봤었는데 별로이고, 그냥 요 타르트 빵이 맛있는 것 같다.
홍대입구역 앞이라 괜히 비싼 그냥 동네 빵집아닌가 했는데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빵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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