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케익추천 상암동베이커리 미지움 miseum

작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케익을 구입하는 곳이 있는데 미지움이란 베이커리카페다.

집근처라서 구입하기도 편했다.
특히 이번 2020년도에는 (작년에도 했었을까?) 선예약하면 10%할인과 커피 쿠폰을 줬는데 만족스러웠다.

케익은 2가지 종류로 키리 치즈가 들어간 레드밸벳 케익과 딸기 생크림 케익이었다.

선결제로 일주일전쯤에 예약해두고 24일에 찾으러간다고하고 방문했다.
몇년전부터 크리스마스에 케익을 안하면 섭섭해서 챙겨서 해주고 있다.

가격은 28,000원! 두 케익 동일하다.

지하털역 앞에 있어서 픽업해서 바로 이동하기 좋았다.
아직 사람들이 여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서 그런지 주문이 많이는 없는 모양이다.

초를 4개 꼽고 분위기를 감상해줬다.

왠지 케익이 작년보다 작아진 것 같은데 작년 케익 사진을 보니 비슷한거같기도하고,,가격대비 그렇다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요즘 케익이 다 비싸니깐
그리고 공장에서 찍어낸 냉동이 아니고 바로바로 만들어 판다는게 느껴진다.

케익위에 있는 산타와 메리크리스마스 장식물은 작년에 것과 유사했는데 산타의 포즈만 바뀌어서 있었다.
수제품인지 퀄리티가 좋다.
거기다가 초가 촛농이 안떨어지는 고급초다.
나는 처음봤는데 요즘 요렇게 많이 나온다한다.

 

매년 미지움 크리스마스 케익 산타를 모으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생크림이 신선하고 빵이 뽀송한데 이틀?만 지나도 짱이 눅눅해지니 바로 먹어줘야한다.
그만큼 방부제가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푸석한 빵이 아니라서 좋다.

딸기가 케익사이사이에 있는데 품질이 좋은 딸기로 만든게 느껴진다. 참 달고 신선한 딸기다.

내년에도 미지움에서 크리스마스 케익을 구입해야지 ㅋㅋㅋ빵을 좋아하진 않아서 빵사먹으러 자주가진 않는데 크리스마스케익 단골이라도 해야겠다 ㅋㅋ